수열을 보면 등차수열과 등비수열이 있다.
등차수열은 일정한 수의 합으로 수열이 나열되고, 등비수열은 일정한 수의 곱으로 수열이 나열된다.
다음식을 보자
a는 첫째항 r은 공비이고, n번째 항의 값은 위 식에 의해 결정된다.
예를 들어 1 3 9 27 .... 이란 수열이 있다면
첫째항 a = 1
공비 r = 3 이다.
위 식에 대입하면
이 된다.
3번쨔 항은 9 임으로 n에 3을 대입하면 정확히 9가 나온다.
등비수열의 합을 보자
공식은
으로 위 수열의 3번째 항까지 합은 1 + 3 + 9 = 13이 된다.
똑같이 위 수식에 대입하면
이고 이걸 풀면 정확히 13이 나온다.
이제 증명해보자.
여기서 위의 이상한 기호는 시그마라고 하며 합의 기호다.
k를 1부터 시작해서 2, 3, 4, 5, 6 ... n까지 대입해서 더한다고 보면 된다.
즉 합의 기호는 풀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합이라는 상징임으로 머리아파할 필요 없다.
등비수열의 합에서 a가 공통임으로 a을 묶으면
여기서 어떠한 수라도 0제곱은 항상 1이다.
양변에 r을 곱하면
여기서 우변의 괄호안에 +1-1을 추가한다.
1을 더하고 다시 빼면 0임으로 등식은 성립한다. 1의 위치를 바꾸어
여기서 정리하니 오른쪽에 등비수열의 합이 하나더 생겨있다. 1+r1+r2+r3 부분이다.
a를 풀어서 정리하면
죄변은 r로 묶었으며 우변은 등비수열의 합부분을 a와 풀어줬다.
어떤수라도 0제곱은 0임으로 ar^0은 a와 같다. 등비수열합 부분을 이항하면
이제 좌변을 등비수열합으로 묶어준다.
마지막으로 r-1이 이항하면
짠 증명 완료!!!!
참고로 수학 못하시는분은 이항시 위에는 더하기 빼기였는데 마지막에서는 나누기가 되는 이유를 모를 수 있다.
그 이유는 곱해져 있는 수는 이항 시 나눠진다.
부호는 분모와 분자에 같은수를 곱해도 같기 때문에 -1을 분모분자에 곱하면 공식처럼 1-r이 된다.
(왜 공식은 1-r로 했는지는 모르겠다.)
오랜만에 재미있는 짓~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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